[단독]이정은·공효진·박소담, '경주기행'서 뭉친다 '특급 모녀케미'[종합]

강효진 기자 2024. 1. 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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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과 공효진, 박소담이 영화 '경주기행'으로 모녀 호흡을 펼친다.

2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정은은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에 출연한다.

앞서 공효진과 박소담이 자매로 출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정은은 이들의 엄마 역을 맡아 모녀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정은과 공효진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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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정은과 공효진, 박소담이 영화 '경주기행'으로 모녀 호흡을 펼친다.

2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정은은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에 출연한다.

'경주기행'은 막내딸을 잃은 엄마가 가해자가 석방됐다는 소식을 듣자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세 딸과 함께 그가 사는 경주로 떠나는 '복수 로드 무비'다.

앞서 공효진과 박소담이 자매로 출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정은은 이들의 엄마 역을 맡아 모녀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특급 캐스팅으로 모이게 된 세 사람이 '모녀 복수극'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이밖에 셋째 딸로는 배우 이연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정은은 영화 '기생충' 이후 K콘텐츠 필수요소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배우다. 지난해에도 '미씽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운수 오진 날'로 활약을 펼친데 이어 올 한해도 열연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박소담은 최근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영화 '유령' 이후 다시 영화관객과 만난다. 공효진 또한 2022년 가수 케빈오와 결혼한 뒤 첫 스크린 복귀다.

또한 이정은과 공효진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다시 모녀로 재회하게 될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경주기행'은 '갈매기'로 인상적인 데뷔를 알린 김미조 감독이 연출한다. 김미조 감독은 '갈매기'로 2020년 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68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TVE 어나더 룩 특별언급 등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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