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춘향제 올해 5월10일 개최

강인 2024. 1. 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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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춘향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북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린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춘향제는 '춘향, Color愛(애) 반하다'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94회 남원춘향제를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축제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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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전국 춘향선발대회' 자료사진.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제94회 춘향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북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린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춘향제는 ‘춘향, Color愛(애) 반하다’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춘향제가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세대를 불문하고 국내 관광객을 넘어 해외 관광객이 대거 유입될 수 있는 매력적 축제로 발전시킬 구상이다.

제94회 춘향제 포스터. 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시민과 관광객 직접 참여 체험 프로그램 확대로 축제의 다양성을 갖출 계획이다.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춘향제의 목표 방문객 수는 100만명으로 설정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94회 남원춘향제를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축제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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