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펜타곤 여원, 재데뷔 하나? 기선제압 등장에…“역시 그림자부터 다르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1. 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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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여원이 '빌드업'에 등장해 참가자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26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는 참가자들의 경쟁이 시작됐다.

잠시 후 여원의 입장에 참가자들은 "거물 등장하셨네"라며 존재 자체만으로도 위협감을 느꼈다.

함께하고 싶은 목소리에 투표하는 시간 '보이스 체크인'에서 짙은의 '잘 지내자, 우리'를 부른 여원은 참가자들에게 감정표현이 좋다며 "잘 때 듣고 싶은 목소리다"라는 감상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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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 10년이란 시간 동안 노래에 대한 갈증 쌓여
“노래 부르는 걸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그룹 펜타곤 여원이 ‘빌드업’에 등장해 참가자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26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는 참가자들의 경쟁이 시작됐다.

사진=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4가지로 나뉜 보이스 컬러 그룹이 차례대로 입장했다. 잠시 후 여원의 입장에 참가자들은 “거물 등장하셨네”라며 존재 자체만으로도 위협감을 느꼈다.

예상치 못한 인물에 참가자들은 “오랫동안 팬이었는데 깜짝 놀랐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를 알아본 몇몇 참가자들은 주변이 어두웠는데도 너무 잘생겨서 실루엣에 드러났다며 “그림자가 다르더라고요 역시”라고 말해 팬심을 표현했다.

사진=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캡처
빌드업에 나온 이유에 대해서 여원은 이 바닥에서 오래 있었던 거 같은데 팀 활동 시 한 곡에 할당받는 분량이 짧아 10년이란 시간 동안 노래에 대한 목마름이 항상 있었다고 밝혔다.

채워지지 않는 갈증에 노래부르고 싶어서 나왔다는 여원은 “제가 노래 부르는 걸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좋겠다. 그거밖에 없다”라고 말해 안쓰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안겼다.

함께하고 싶은 목소리에 투표하는 시간 ‘보이스 체크인’에서 짙은의 ‘잘 지내자, 우리’를 부른 여원은 참가자들에게 감정표현이 좋다며 “잘 때 듣고 싶은 목소리다”라는 감상평을 받았다. 여원은 40명 중 22명의 표를 받아 과반수를 넘기고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원은 노래를 잘 들어준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펜타곤에 이렇게 노래 잘하는 멤버가 또 있었구나 생각하게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다졌다.

한편 펜타곤은 2016년 데뷔해 활동 9년 차가 된 9인조 보이 그룹으로, ‘빛나리’, ‘청개구리’, ‘봄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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