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입주인데···'뉴홈'에 9.3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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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뉴홈' 4차 공급의 사전청약에 9만 3000명이 몰렸다.
사전청약 신청자의 75% 이상이 20~30대로 젊은 층이 대거 지원했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4차 물량 4734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에 25일 마감일까지 9만 299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9.6대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4차 뉴홈 사전청약도 신청자의 75% 이상을 20∼30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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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위례 65대 1로 가장 치열
신청자 75% 이상이 2030세대
공공분양주택 ‘뉴홈’ 4차 공급의 사전청약에 9만 3000명이 몰렸다. 사전청약 신청자의 75% 이상이 20~30대로 젊은 층이 대거 지원했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4차 물량 4734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에 25일 마감일까지 9만 299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9.6대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위례 A1-14(나눔형) 경쟁률이 일반 공급과 특별 공급을 합해 65.1대1로 가장 높았다. 333가구 모집에 2만 1677명이 지원했다. 59㎡ 일반 공급의 경우 34가구 공급에 5432명이 몰려 경쟁률이 159.8대1에 달했다. 고양 창릉 S3(나눔형·325가구) 경쟁률은 40.1대1, 토지임대부주택인 서울 마곡 16단지(나눔형·273가구)는 30.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남양주왕숙2 A2(이하 모두 나눔형)는 18.7대1, 남양주왕숙2 A7은 8.0대1, 수원 당수2는 3.9대1을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서울 대방 A1(일반형·815가구) 경쟁률은 26.2대1을 나타냈다. 이 단지의 추정 분양가는 59㎡ 7억 원대, 84㎡ 10억 원대다. 본청약이 2030년, 예정 입주가 2032년인 만큼 대기 시간이 길다는 평가도 나왔지만 2만 개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선택형 주택인 부천 대장 경쟁률은 7.0대1, 고양 창릉 A1은 6.2대1, 화성 동탄2는 14.9대1로 나눔형보다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고양 창릉 S3의 전용 84㎡에서 나왔다. 11가구 공급에 2141명이 청약을 넣어 194.6대1을 기록했다. 4차 뉴홈 사전청약도 신청자의 75% 이상을 20∼30대가 차지했다. 30대 신청자가 54.0%, 20대는 22.7%였다.
서울 위례와 마곡 당첨자는 이달 31일, 서울 대방은 3월 13일 발표된다. 남양주 왕숙2, 고양 창릉(나눔형), 수원 당수2는 3월 20일, 부천 대장, 고양 창릉(선택형), 화성 동탄2는 3월 2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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