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계약 체결해. 아니면 팔린단 말야" 핵심 선수 잃을까봐 '노심초사'

한유철 기자 2024. 1. 27.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디 하우 감독은 조엘린톤을 잃을까 봐 두렵다.

현재 조엘린톤과 뉴캐슬의 계약은 1년 6개월이 남아 있으며,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진전은 없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레이그 호프 기자는 "하우 감독은 조엘린톤과의 재계약 현황이 교착 상태에 접어들었음을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하우 감독은 구단에 조엘린톤과의 재계약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엘린톤, 뉴캐슬과 2025년 6월에 계약 만료
하우 감독은 "재계약 체결해야 돼" 필요성 역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에디 하우 감독은 조엘린톤을 잃을까 봐 두렵다.


브라질 출신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브라질리언답게 발 기술도 훌륭하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하는 하드워커 유형의 선수로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첫 시작은 공격수였다. 자국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16-17시즌 오스트리아의 라피드 빈으로 이적했고 컵 대회 포함 43경기에서 10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7-18시즌에도 준수한 활약을 한 그는 2018-19시즌 호펜하임으로 이적하며 빅 리그에 진출했다.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35경기에서 11골 9어시스트를 올렸고 곧바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부름을 받았다.


뉴캐슬에서도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하지만 이적 첫해 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2골 2어시스트에 그치는 저조한 활약을 했고 이후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됐다. 중앙 미드필더에서 보다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받은 그는 오히려 센터 포워드에 섰을 때보다 공격적인 능력이 빛을 발했다. 2022-23시즌엔 컵 대회 포함 40경기에서 8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이 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크게 일조했다. 이번 시즌엔 흐름이 다소 끊기긴 했지만, 여전히 컵 대회 포함 23경기에 나서며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뉴캐슬의 핵심이 됐지만, 미래는 불투명하다. 현재 조엘린톤과 뉴캐슬의 계약은 1년 6개월이 남아 있으며,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진전은 없다.


이에 하우 감독은 불안함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레이그 호프 기자는 "하우 감독은 조엘린톤과의 재계약 현황이 교착 상태에 접어들었음을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하우 감독은 구단에 조엘린톤과의 재계약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그는 "구단은 조엘린톤과 장기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름에 팔릴 가능성이 있다. 그것이 현실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