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소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2R 단독 2위↑…선두 넬리코다와 2타차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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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회원 신분으로 출격한 첫 대회에서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이소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6,557야드)에서 계속된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첫날 공동 14위였던 이소미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단독 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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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소미(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회원 신분으로 출격한 첫 대회에서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이소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6,557야드)에서 계속된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첫날 공동 14위였던 이소미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단독 2위로 도약했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 10언더파 132타)와는 2타 차이다.
2019년 데뷔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23시즌까지 활약하며 통산 5승을 일군 이소미는 지난해 연말 LPGA 투어 퀄리파잉 최종전 LPGA Q-시리즈 공동 2위로 2024시즌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 1라운드 첫 홀에서 더블보기로 시작한 이소미는 심한 기복을 보였던 전날과 달리, 이날 2라운드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펼쳤다.
2번홀과 4번홀(이상 파4) 버디를 낚는 등 전반에 2타를 줄였고, 특히 후반에는 추가 보기 없이 4개 버디를 골라내며 클럽하우스 선두로 홀아웃했다. 이후 넬리 코다가 막판에 버디를 몰아쳐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이소미는 2위가 됐다.
이소미의 지난 이틀간 그린 적중은 16개에서 17개로 나아졌고, 무엇보다 퍼트 수가 32개에서 29개로 개선되었다.
현재 세계랭킹 4위인 넬리 코다는 전 ·후반에 각각 버디 3개와 보기 1개씩을 써내 4언더파 67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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