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경력 채용 시작···인사혁신처 490명·33개 기관 1547명부터

박경훈 기자 2024. 1. 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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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경채시험)이 지역인재 수습직원 7급 175명, 9급 250명 등 425명과 중증장애인 65명부터 진행된다.

오는 30일 7급 지역인재 선발부터 원서접수 일정이 시작되며, 이어 중증장애인 경채시험 3월 26일,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6월 3일, 9급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이 7월 22일에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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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경채시험 일정 및 선발 인원 공개
자료 = 인사혁신처
[서울경제]

올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경채시험)이 지역인재 수습직원 7급 175명, 9급 250명 등 425명과 중증장애인 65명부터 진행된다. 그 외 정부 부처 주관 경채시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61명, 경찰청 323명, 해양경찰청 82명 등 33개 기관에서 1547명부터 선발이 시작된다. 법무부 등 16개 기관의 선발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추후 기관별로 선발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경채시험 일정 및 선발인원을 26일 공개했다.

인사혁신처 주관 경채시험의 경우 6월 원서 접수가 진행될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이 수요 조사 진행 후 4월 19일 선발 인원 확정 공고 예정이다. 오는 30일 7급 지역인재 선발부터 원서접수 일정이 시작되며, 이어 중증장애인 경채시험 3월 26일,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6월 3일, 9급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이 7월 22일에 각각 진행된다.

인사혁신처 외 다른 정부 부처가 주관하는 국가공무원 경채시험 일정 및 방법, 응시자격 등 정보는 2월 8일까지 부처별 누리집 등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7급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졸업자 추천 가능 기한과 대학 입학정원별 추천 인원이 확대돼 각각 졸업 1년 이내에서 3년으로, 추천 인원은 6~10명에서 8~12명 이내로 확대됐다.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연령 기준은 20세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졌고, 소통·공감, 창의·혁신, 윤리·책임 등 공무원 인재상을 반영한 면접 평가가 시행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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