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 초청장 받을 선수 누구? SD, 초청선수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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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27일(한국시간) 32인의 초청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32명의 선수중 15명이 새롭게 합류하는 마이너리그 FA 선수이며 이중 14명은 빅리그 경험이 있다.
성장 속도에 따라 2024년 빅리그 데뷔도 바라볼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번 초청선수 명단에서도 적지않은 숫자가 서울행 비행기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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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서울로 오게 될 선수는 누가 있을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27일(한국시간) 32인의 초청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32명의 선수중 15명이 새롭게 합류하는 마이너리그 FA 선수이며 이중 14명은 빅리그 경험이 있다. 또한 14명의 선수는 내부 육성 선수다.
랭킹 1위인 포수 이던 살라스(17)도 그중 한 명이다. 계약 당시 해외 아마추어 FA 최대어로 주목받았던 그는 입단 후 첫 해 ‘초고속 월반’을 경험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 데뷔한 그는 하위 싱글A부터 더블A까지 66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48 출루율 0.331 장타율 0.421 9홈런 41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2위 잭슨 메릴(20)도 초청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그는 지난해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114경기 출전, 타율 0.277 출루율 0.326 장타율 0.444 15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은 트리플A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성장 속도에 따라 2024년 빅리그 데뷔도 바라볼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밖에 로비 스넬링(3위), 드류 소프(6위) 애덤 마주어(8위) 그레이엄 폴리(12위) 제이콥 마시(13위) 등 유망주 랭킹 상위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트렌트 그리샴, 후안 소토의 동반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외야에는 빅리그 경험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오스카 머카도(29)가 대표적이다. 2019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서 주전 중견수로 뛰었던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동안 타율 0.237 출루율 0.289 장타율 0.388을 기록했다.
브라이스 존슨, 캘빈 미첼도 빅리그 출전 경험이 있다.
샌디에이고는 다른 구단보다 빠른 2월 11일 투수와 포수조가 첫 훈련을 시작하는 것으로 캠프 일정을 시작한다.
캠프 일정이 빠른 것은 시즌 개막도 빠르기 때문이다. 이들은 오는 3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에서 LA다저스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팀 코리아, LG트윈스와 시범경기도 예정돼 있다. 이 두 차례 경기에서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것은 아니기에 개막로스터 인원 이외에도 적지않은 선수들이 예비 전력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초청선수 명단에서도 적지않은 숫자가 서울행 비행기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좌완: 다니엘 카마레나, 라이언 카펜터, 오스틴 크롭, 제이비엔 샌드리지, 로비 스넬링
포수: 케빈 플라웨키, 이던 살라스, 챈들러 시글
내야수: 마르코스 카스타논, 메이슨 맥코이, 잭슨 메릴, 네이트 몬두, 그레이엄 폴리, 타일러 웨이드
외야수: 브라이스 존슨, 제이콥 마시, 오스카 머카도, 캘빈 미첼, 티르소 오르넬라스, 로베르트 페레즈 주니어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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