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고'에 바람넣는 N서울타워…KT, 온라인 요금제 출시 캠페인

오규진 2024. 1.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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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세대 이동통신(5G)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출시를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 19일 월 3만원부터 시작하는 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 '요고'를 선보였다.

김은상 KT 커스터머마케팅담당 상무는 "합리적 요금, 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을 포괄하는 다이렉트 통신 '요고'를 젊은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캐릭터 형태의 로고와 이색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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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로운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서울=연합뉴스) KT는 요금 혁신을 위한 첫 단계로 통신사 최초로 남은 데이터를 이월해서 쓰는 5G '이월' 요금제, 안심하고 쓰는 5G '안심' 요금제,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를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KT 모델들이 5G 3만원대 요금제 출시를 소개하는 모습. 2024.1.18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는 5세대 이동통신(5G)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출시를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으나, 현실에 존재하는 듯한 조형물을 합성하는 '가상 옥외광고'(FOOH)로 제작됐으며, N서울타워가 동글동글하고 말랑말랑한 느낌을 주는 요고 풍선에 바람넣는 모습을 숏폼 형식으로 풀어냈다.

유튜브에서 약 1주일 만에 6천400건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고, 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셜미디어(SNS)에 인기 게시글로 올라가기도 했다.

KT는 요금제에 '나에게 꼭 맞는 바로 이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재미 요소를 찾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네이밍 후보안 200여 개를 마련했으며, 언어유희를 즐기는 젊은 세대가 기억하기 쉬운 '요고'를 이름을 골랐다고 강조했다.

요고 캐릭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숏폼도 총 3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후속편으로 성수동 핫플레이스에 등장하는 요고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특유의 '귀여움'을 앞세운 캐릭터 굿즈와 이모티콘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KT는 지난 19일 월 3만원부터 시작하는 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 '요고'를 선보였다. 데이터 5GB당 월 2천 원씩 차등을 둔 구조로 설계돼 일반 요금제 대비 30% 이상 저렴하며,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는 데이터를 두 배 더 준다.

김은상 KT 커스터머마케팅담당 상무는 "합리적 요금, 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을 포괄하는 다이렉트 통신 '요고'를 젊은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캐릭터 형태의 로고와 이색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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