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北위협에 "동맹국 보호 위해 해야할 일 할 것"

전준홍 jjhong@mbc.co.kr 2024. 1. 2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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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대남 군사위협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미국과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의 도발에 따른 미국 대선 영향 가능성과 관련해 "어떤 외국 국가나 행위자도 미국 선거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면서 "과거처럼 이번에도 선거 개입을 식별하고 차단하기 위해 경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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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대남 군사위협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미국과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26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 지역에 많은 역량을 투입해왔으며 방어를 위해 한국, 일본 등은 물론 3국 협력 차원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이 실제 미국을 공격할 능력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북한은 탄도 미사일 능력을 비롯해 첨단 능력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정보 평가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의 도발에 따른 미국 대선 영향 가능성과 관련해 "어떤 외국 국가나 행위자도 미국 선거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면서 "과거처럼 이번에도 선거 개입을 식별하고 차단하기 위해 경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621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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