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CJ의 이스라엘 학살방지 명령에 "피해 최소화 입장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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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법재판소가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방지 등을 명령한 것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이 "미국이 이스라엘에 취한 접근 방식과 일치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집단학살이 근거가 없다고 말해왔으며 국제사법재판소도 집단학살에 대해 이스라엘이 유죄라고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제사법재판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제소에 따라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방지, 가자지구 주민의 인도적 상황개선 조치 등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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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법재판소가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방지 등을 명령한 것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이 "미국이 이스라엘에 취한 접근 방식과 일치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조정관은 현지시간 26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테러리스트 공격에 방어할 권리가 있으며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혀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집단학살이 근거가 없다고 말해왔으며 국제사법재판소도 집단학살에 대해 이스라엘이 유죄라고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제사법재판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제소에 따라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방지, 가자지구 주민의 인도적 상황개선 조치 등을 명령했습니다.
다만 가자지구 내 군사 작전 중단 등은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621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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