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의무 시작 3년 유예?..民, 주택법 개정 나설 듯

디지털뉴스부 2024. 1. 27. 0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을 3년 유예하는 안을 추진합니다.

앞서 정부·여당은 실거주 의무 폐지를 주장했지만, 민주당이 이에 반대하면서 법 개정 논의는 공전을 반복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실거주 의무 시작을 유예하는 안을 추진하면서 주택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초 국토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개정안을 의결한 뒤 다음 달 안에 본회의 처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을 3년 유예하는 안을 추진합니다.

현행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로 변경하는 겁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주택법 개정안과 관련한 논의 끝에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여당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부·여당은 실거주 의무 폐지를 주장했지만, 민주당이 이에 반대하면서 법 개정 논의는 공전을 반복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실거주 의무 시작을 유예하는 안을 추진하면서 주택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초 국토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개정안을 의결한 뒤 다음 달 안에 본회의 처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아직 민주당이 제안해 온 것이 없다며, 제안을 받으면 논의해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실거주의무 #주택법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