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충격 복귀' 성사될까..."354골 공격수가 그립다"

장하준 기자 2024. 1. 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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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복귀가 성사될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카림 벤제마를 재영입해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벤제마는 2009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통산 648경기에 출전해 354골과 165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벤제마를 재영입한다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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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벤제마
▲ 벤제마는 레알 복귀설을 낳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예상치 못한 복귀가 성사될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카림 벤제마를 재영입해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6개월 단기 임대 영입을 부탁했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까지 유럽을 호령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었다. 탁월한 골 결정력과 센스 있는 연계 플레이 능력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로 활약했다. 벤제마는 2009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통산 648경기에 출전해 354골과 165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 사우디 탈출을 원하는 벤제마

이후 벤제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돌연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했다. 알 이티하드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앞세워 벤제마를 유혹했고, 결국 벤제마는 사우디행을 택했다.

이번 시즌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에서 명실상부한 클래스를 과시하고 있다. 모든 대회 2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하지만 갑작스레 사우디의 환경에 불만을 표했고, 곧바로 유럽 복귀설이 불거지고 있다.

자연스레 첼시와 아스날이 벤제마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비록 36세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유럽에서 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도 등장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벤제마를 재영입한다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떠난 뒤 최전방 보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집중하다가 시간을 낭비했다. 덕분에 미드필더인 주드 벨링엄이 팀 내 최다 골을 넣으며 고군분투 중이며, 에스파뇰에서 데려온 호셀루는 골 결정력이 기복을 보이고 있다.

▲ 안첼로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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