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땅꺼짐 사고 ‘레이더 탐사’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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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땅꺼짐 사고를 막기 위해 지표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한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공동 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반 공동 탐사는 GPR 장비를 이용해 땅 속 빈 공간의 위치와 규모를 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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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땅꺼짐 사고를 막기 위해 지표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한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공동 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반 공동 탐사는 GPR 장비를 이용해 땅 속 빈 공간의 위치와 규모를 탐지한다.
빈 공간이 작으면 즉시 복구를 하고 클 경우 굴착 조사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복구한다.
강동구는 이미 최근 3년간 총 49개소의 땅 속 빈 공간을 찾아 복구했다.
강동구는 지난 2021년 처음 GPR를 도입한 이후 매년 권역별로 나누어 도로 노면하부에 설치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지하시설물이 있는 지반에 대한 공동 탐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공사장과 지하철 8·9호선 공사장 주변 이면도로와 함께 길동과 암사동 권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윤득근 도로과장은 “공동 탐사 용역으로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해 대형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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