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부부장 방북... 北·中 관계 강화 나서나

김인영 기자 2024. 1. 27. 0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했다.

지난 26일 김인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중국 외교부 대표단의 북한 방문은 지난달 베이징에서 진행된 북·중 외교회담 연장선으로 추정된다"며 "올해가 북중 외교관계 수립 75주년인 만큼 여러 가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 앞으로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신의주를 거쳐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26일 쑨 부부장(가운데)과 중국 외교부 대표단의 방북을 보도한 모습. /사진=뉴스1(평양 노동신문)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했다.

지난 26일 뉴스1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인용해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신의주를 거쳐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중국을 방문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한 쑨 부부장이 북한과 어떤 사안을 논의했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올해가 북한과 중국의 수교 75주년인 만큼 양국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또 쑨 부부장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를 예방할 확률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 26일 김인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중국 외교부 대표단의 북한 방문은 지난달 베이징에서 진행된 북·중 외교회담 연장선으로 추정된다"며 "올해가 북중 외교관계 수립 75주년인 만큼 여러 가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 앞으로 동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