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첫 연봉 명품에 탕진? 한국인 없어보일까봐”(선넘패)[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27. 0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첫 연봉을 명품 사는 데 탕진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안정환은 이에 "매일 훈련장에 갈 때 저는 트레이닝복을 입었다. 갔는데 걔네 선수들은 다 명품에 좋은 차를 타고 다녔다. '나도 이렇게 다녀선 안 되겠다'고 느낀 거다. 기죽기 싫어서 그렇게 계속해서 그만큼 돈을 많이 쓴 것. 탕진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첫 연봉을 명품 사는 데 탕진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월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18회에서는 안정환이 이탈리아에서 축구선수로서 월급 받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안정환은 "난 이탈리아에서 월급받을 때 구단에서 사인해주면 가져가서 은행에서 받았다"고 회상했다. 월급날 구단 사무실에 가면 선수들이 다 모여 있고, 연봉 금액을 확인한 뒤 찢어주면 은행에 가서 바꿔서 찾아쓰는 식이었다고.

샘 해밍턴이 "들고 가면 바로 현금으로 줬냐"고 질문하며 호기심을 드러내자 알베르토는 "축구선수 연봉은 현금으로 못 준다"고 안정환을 대신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진우는 그러던 중 안정환에게 "제가 듣기로 안정환 씨는 첫 연봉을 명품으로 탕진했다더라"며 사실인지 물었다.

안정환은 이에 "매일 훈련장에 갈 때 저는 트레이닝복을 입었다. 갔는데 걔네 선수들은 다 명품에 좋은 차를 타고 다녔다. '나도 이렇게 다녀선 안 되겠다'고 느낀 거다. 기죽기 싫어서 그렇게 계속해서 그만큼 돈을 많이 쓴 것. 탕진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안정환은 앞서 질문하며 구매와 탕진은 다르다고 몰아간 송진우와 유세윤에게 "한국 사람들이 없어 보이지 않게끔 내가 하려고 한 것"이라고 발끈해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