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피부관리 키워드는 '보습'…뷰티업계 제안 솔루션은

서미선 기자 2024. 1.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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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실내외 온도 차에 따른 건조한 피부로 인한 고민이 늘고 있다.

건조한 피부를 방치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피부 갈라짐과 가려움증, 습진, 각종 트러블 및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겨울엔 보습 제품으로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막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제품을 바를 땐 토너, 세럼이나 에센스, 보습 크림 순으로 속부터 채워 보습층을 형성해 주는 게 좋고, 온몸에 걸쳐 수분관리가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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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실내외 온도차에 건조 고민 증가…부위별 고보습 제품
아이소이 수분크림·버츠비 립밤·맥스클리닉 클렌저 등
아이소이 모이스처 닥터 크림(아이소이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실내외 온도 차에 따른 건조한 피부로 인한 고민이 늘고 있다.

건조한 피부를 방치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피부 갈라짐과 가려움증, 습진, 각종 트러블 및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27일 뷰티업계는 이럴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으로 '보습'을 꼽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습 케어를 도와줄 제품을 추천했다.

심한 피부 당김엔 아이소이의 '모이스처 닥터 크림'(이하 장수진 수분크림)이 추천됐다. 장벽과 수분, 진정 3중 관리가 가능한 멀티 보습 크림이다. 티트리 세라마이드로 장벽을 강화하고 5중 히알루론산으로 최대 100시간 속 보습을 채워준다.

어성초와 마치현, 티트리 등 진정을 돕는 식물성 성분을 함유해 피부 기초체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 자극 테스트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손 관리를 위해선 프리미엄 라이프 티라피 브랜드 티퍼런스가 '핸드라피' 핸드크림 2종을 내놨다. 보습과 미백, 주름 개선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베르가못 향으로 진정 효과를 주는 '퍼플 프레시가든', 블랙베리와 히비스커스 향의 '퍼플 포레스트'가 있다.

어노브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어노브 제공)

푸석해진 모발 윤기를 되살려줄 제품으로는 어노브의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가 추천됐다. 36가지 단백질 및 아미노산 성분을 함유해 극손상모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주고, 식물유래 골든 오일 5종을 더해 정전기가 많은 겨울철 머리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

넥스트 더마 코스메틱 비건 브랜드 토코보는 립밤을 뛰어넘는 보습감을 가진 제품으로 '비타 글레이즈드 립 마스크'를 내놨다. 이를 포함한 립케어 품목 지난해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968.6% 급증했다.

버츠비 '시어 모이스처라이징 립밤'은 공정무역으로 수급한 시어버터에 100% 자연 유래 포뮬러로 화학성분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90% 이상 재생 종이로 만든 페이퍼 튜브립밤이다.

버츠비 시어 립밤(버츠비 제공)

세안 때도 보습을 챙길 수 있는 클렌저도 나왔다.

맥스클리닉의 골든 선인장 오일폼은 모로코 사하라 사막의 극한 환경에도 강한 수분을 유지하는 보검선인장에서 답을 찾았다. 보검선인장씨오일은 보검선인장열매 평균 8040㎏과 씨앗 무게 평균 1005㎏에서 1L만 얻을 수 있어 '사막의 황금'이라 불린다.

이 제품은 모로코산 보검선인장오일과 5가지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 및 장벽 케어에 도움을 준다. 오일에서 폼으로 바뀌는 포뮬러로 이중 세안 및 모공 속 노폐물 세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맥스클리닉 골든 선인장 오일폼(맥스클리닉 제공)

뷰티업계 관계자는 "겨울엔 보습 제품으로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막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제품을 바를 땐 토너, 세럼이나 에센스, 보습 크림 순으로 속부터 채워 보습층을 형성해 주는 게 좋고, 온몸에 걸쳐 수분관리가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온도는 18~20도 정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해야 한다"며 "뜨거운 물로 장시간 세수나 샤워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가급적 미온수로 짧은 시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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