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300억 설’ 박명수 “절대 아니다”

손봉석 기자 2024. 1. 2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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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300억원이 넘는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2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이게 욕이야 칭찬이야.. 악플 사이에 피어난 할명수 댓글(욕찬)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 팬은 댓글창에 박명수 재산이 300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박명수는“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이거 아닙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박명수는 또, “한경호 전무(매니저·소속사 전무)도 알고 있다. 보너스도 이번에 못 줬다”며 “진짜 아니다. 진짜 아니고,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저희는 300분의 1도 안된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그럼 열심히 해야지. 나도 이렇게 될 줄 알았겠니”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선배님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명수는 “공채시험 3번 응시해서 두 번 떨어지고 3번째는 장려상으로 합격해야 한다. 대상 합격자는 잘 안된다”고 조크를 던졌다.

박명수는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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