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북한과 모든 수준서 전략대화 강화 합의"

황철환 2024. 1. 27. 0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과 북한이 모든 수준에서의 전략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방북 중인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이 평양에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만난 뒤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쑨 부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방문한 중국 외교부 부부장 (평양 AFP=연합뉴스)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오른쪽)이 26일 북한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쑨 부부장은 북한 당국자들과 만나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은 북중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024.01.26 passion@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중국과 북한이 모든 수준에서의 전략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방북 중인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이 평양에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만난 뒤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두 나라는 양자관계를 유지하고 공고화하며 발전시킨다는 '변함없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덧붙였다.

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쑨 부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그가 북한 당국자들과 만나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은 북중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