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김대호 내가 어색한가” 9개월 구애→집 초대 실상에 착잡(나혼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2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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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의 구애 끝에 김대호의 집에 방문한 기안84가 실상을 알고 착잡함을 드러냈다.

1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0회에서는 기안84, 이장우를 자신의 집에 초대한 김대호가 호장마차 시즌3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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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9개월간의 구애 끝에 김대호의 집에 방문한 기안84가 실상을 알고 착잡함을 드러냈다.

1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0회에서는 기안84, 이장우를 자신의 집에 초대한 김대호가 호장마차 시즌3를 오픈했다.

이날 김대호의 집에 드디어 입성한 기안84에 무지개 회원들은 "소원성취 했다"며 축하를 해줬다. 첫 만남부터 동갑내기 김대호에게 "친구 많이 있냐"고 물으며 꾸준히 구애를 해온 기안84기 때문.

9개월 동안 철벽 방어 하는 김대호에게 물러서지 않고 끝없이 구애하던 기안84는 "빅토리 로드, 금의환향의 길이 열렸다. 기쁘고 안 기쁘고가 아니고 뭐 당연한 수순이다. 너희 집 문은 이제 내가 따고 들어간다. 날 거부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이번 집 초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안84는 집 구경 중 자신의 뒤에서 이장우가 나타나 인사를 건네자 "너 언제 왔어?"라며 당황했다. 이장우도 초대를 받은 줄 몰랐던 것.

충격받은 기안84는 "장우가 있길래 놀랐다. 나랑 둘이 놀려고 부른 게 아니었나. 어색해서 그랬나. 나는 장우가 불편한 게 아니라 어색할 것 같아서 장우까지 불렀나 (싶더라)"며 착잡해했다.

김대호는 "어차피 다 모시고 싶었던 분들이고 연초에 다 보고 싶었는데 겸사겸사 해서. 다같이 있으면 좋지 않냐"고 해명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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