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영입 준비 중인 토트넘, ‘SON 백업’ FW 내주고 ‘제2의 케인’ 영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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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브리안 힐을 이용해 브라이턴의 에반 퍼거슨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 토크'는 26일(한국시간)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인용해 "브라이턴이 힐 영입에 관심을 표명한 후 토트넘은 퍼거슨을 영입할 완벽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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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가 브리안 힐을 이용해 브라이턴의 에반 퍼거슨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 토크’는 26일(한국시간)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인용해 “브라이턴이 힐 영입에 관심을 표명한 후 토트넘은 퍼거슨을 영입할 완벽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19세의 퍼거슨은 188cm 78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제2의 케인’이라고 불리는 초신성 스트라이커다. 아일랜드 보헤미안 FC에서 성장한 그는 2020-21시즌 브라이튼으로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1군과 리저브팀을 오가던 퍼거슨은 점차 출전 시간을 부여받기 시작했고 2022-23시즌 리그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유럽대항전 진출에 기여했다.
올 시즌엔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1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퍼거슨은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센세이션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11월, 브라이튼과 무려 6년 계약을 체결하며 긴 동행을 약속했다.
아직 10대의 어린 나이임에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퍼거슨.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아직 구하지 못한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히샬리송이 확실히 발전했음에도 케인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토트넘과 브라이턴 간의 협상이 퍼거슨의 미래에 대한 대화의 가능성을 열 수 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요한 랑게 스포츠 디렉터는 토트넘이 퍼거슨을 영입하는 대신 힐을 브라이턴으로 보내는 스왑딜을 요구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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