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격 피해 92%가 중소기업"...국정원, IT 보안 지침 배포
최두희 2024. 1. 27. 04:52
지난해 사이버 공격에 의한 피해는 대부분 중소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사이버 공격으로 피해를 본 기업 가운데 92%가 중소기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중소기업이 보안에 투자하거나 보안 책임자를 둘 여력이 없는 사각지대에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산업기술보호협회와 함께 중소기업이 해킹에 의한 기술 유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정보기술 보안 지침을 발간,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중소기업에서 많이 사용 중인 IT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국내외에 발간된 수십 종의 중소기업 기술 보호 자료를 분석한 뒤 최신 보안 조치 방안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연예인 만나러 갔다가" 우발적 범행 주장...배현진 "처벌 원해"
- 미국서 '질소가스 사형' 첫 집행..."생체 실험" 인권 침해 논란
- 일본 여행 급증에 日 테마파크 "한국인 직원 추가로 뽑아요"
- 보령시의원 막말 논란 "청년들 밥먹고 술먹고 맨날 XX XX한다"
- [오만정] 국민의힘 0.3선이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리스크' 사과 안 하면 결국..."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명태균 씨·김영선 전 의원 구속...검찰 수사 탄력
- 대구 자동차부품 공장 불...한때 '대응 1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