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자리 잃었는데, 인기 많네...브라이튼도 '영입' 관심

한유철 기자 2024. 1. 2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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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도 브리안 힐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리얄 토마스는 "힐은 토트넘 이탈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그는 여기서 행복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더 선'의 톰 바클레이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이튼이 토트넘 윙어인 힐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역시 "브라이튼은 힐의 임대 영입과 관련해 토트넘과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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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토트넘에서 전력 외 전락
세비야X소시에다드X라치오 등이 관심
최근엔 브라이튼도 영입에 흥미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브라이튼도 브리안 힐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한때 토트넘 훗스퍼의 기대주였던 힐. 지금은 완전히 전력 외로 전락했다. 이적 당시만 하더라도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기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프리미어리그(PL)와는 맞지 않았다.


그래도 희망은 이어졌다. 스페인으로 임대를 떠났을 때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 특히 지난 시즌엔 '친정팀' 세비야로 향해 24경기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에만 돌아오면, 귀신 같이 자리를 잃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10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공격 포인트는 한 개도 없다. 출전 시간은 갈수록 줄었고 200분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었다.


결국 매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힐과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매각을 고려한다고 전해졌다. 예상 이적료는 100억 원 내외였다.


힐은 처음엔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리얄 토마스는 "힐은 토트넘 이탈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그는 여기서 행복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바꿨다.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게 된 것.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만약 팀을 떠난다면, 힐은 단기가 아니라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었지만, 여러 팀이 관심을 갖고 있다. 세비야와 레알 소시에다드 등이 접근했으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라치오도 후보 행선지가 됐다.


PL에서도 관심이 있었다. 주인공은 브라이튼. 영국 매체 '더 선'의 톰 바클레이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이튼이 토트넘 윙어인 힐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역시 "브라이튼은 힐의 임대 영입과 관련해 토트넘과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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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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