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윤진에게 무릎 꿇는 순영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밤 9시 10분

TV조선은 27일 밤 9시 10분 ‘나의 해피엔드’ 9회를 방송한다. 재원(장나라), 순영(손호준), 윤진(소이현), 테오(이기택)가 불편한 식사를 이어간다. 재원은 세 사람의 표정과 행동을 보고 자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음을 눈치챈다.

재원은 업무용 다이어리에서 태주의 명함을 발견하고 자신의 기억 이상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임을 직감한다. 태주는 그간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고, 재원은 큰 충격에 빠진다.

순영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창석은 순영을 찾아가 다짜고짜 뺨을 때린다. 변명이라도 해보라며 소리친다. 순영은 창석에게 재원의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만이라도 옆에서 지켜봐 주고 싶다고 말한다. 창석은 순영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재원은 전화 소리에 잠에서 깬다.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나가자 문 밖에 형사와 경찰들이 모여있다. 재원은 살해 혐의로 체포된다. 순영은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윤진 앞에 무릎을 꿇는다. 윤진은 마음이 돌아선 순영에게 복수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