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이어진 한파에 한강 '첫 결빙'...평년보다 16일 늦어

김민경 2024. 1. 2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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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이어진 한파로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공식 결빙됐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아침 한강 결빙의 기준이 되는 노량진 쪽 한강대교의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지점에 얼음층이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올겨울 한강 결빙은 예년보다는 16일, 지난겨울보다는 무려 32일 늦은 것입니다.

기상청은 일 최저 기온 영하 10도 이하인 날이 5일 이상 이어지고 일 최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때 한강이 결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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