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에키드나 "이게 진짜 욕망군단장이지"

홍수민 기자 2024. 1. 27. 0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첫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가장 아름다운 뱀'이라 불린 전 욕망군단장 에키드나의 미모와 본격적인 레이드 장면을 담았다.

 가장 아름다운 뱀, 연꽃 향에서 피어오른 진정한 욕망 에키드나는 과연 어떤 식으로 모험가를 맞이할지 다가올 31일이 기대하게끔 하는 티저 영상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첫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 티저 영상 공개
- 첫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첫 카제로스 레이드 에키드나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가장 아름다운 뱀'이라 불린 전 욕망군단장 에키드나의 미모와 본격적인 레이드 장면을 담았다.

2분 45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에키드나의 목욕으로 시작한다. 물속에서 뱀을 어르며 에키드나는 욕망군단장이자 욕망에 삼켜진 비아키스에게 "사랑스러운 비아키스, 그 자리는 충분히 달콤했니?"라고 묻는다. 

비아키스 레이드 클리어 이후 욕망 덩어리에 삼켜지는 비아키스가 등장하는데, 기존 컷신과 달리 비아키스는 단말마의 비명 끝에 '에키드나'의 이름을 외친다. 에키드나는 "한번 맛본 쾌락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단다. 너의 욕망도 겨우 이 정도였구나"라고 독백한다.

- 대검을 사용하는 1관문 보스 다르키엘

이후 1관문 붉게 찢어진 고원에서는 다르키엘이 욕망 군단 악마와 에키드나에게 홀린 듯한 연합군을 이끌고 등장한다. 다르키엘과 본격적으로 맞붙기 전 다르키엘의 수하들과 전투하게 되는데, 이때 아카테스의 저주 기믹과 비슷한 붉은 검 표식이 등장한다. 

1관문 보스 다르키엘은 붉은 기운이 감도는 대검을 사용하며, 전투 도중 공중을 맴돌던 용이 종종 지면을 향해 브레스를 내뿜는 것을 볼 수 있다. 1관문 영상에서 눈에 띄는 점은 모험가와 함께 다르키엘을 공격하는 기사들로, 장판에 맞고 넉백되지 않는 것을 보아 연합군 스킬의 일종이거나 아군 NPC로 추측된다.

- 다르키엘과의 전투를 지켜보고 있었던 에키드나

거대한 뱀이 감싸는 듯한 2관문 희락의 정원 아타락시아에서는 정원의 주인 에키드나와 대면한다. 모험가가 아타락시아로 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에키드나가 직접 나서 모험가를 상대하는 것이다.

에키드나의 모습을 비춘 거울이 쫓아오거나 거울에서 나온 빛이 모험가를 공격하는 등 거울을 사용한 공격이 인상적이다. 거울이 쫓아오는 기믹에선 거울 하나의 에키드나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마 기믹 파훼와 관련된 힌트가 아닐까 싶다.

- 머리 위의 연꽃은 게이지를 표시하는 것 같다

에키드나의 상징인 화려한 연꽃 이펙트 공격도 등장한다. 연꽃 그 자체가 공격 이펙트이기도 하지만, 지면에서 솟아나온 거대한 연꽃 봉오리가 모험가를 삼키기도 한다. 모험가의 머리 위에 떠오른 게이지 역시 연꽃 모양이다.

지면 타일이 분홍빛 꽃 덩굴로 덮인 것이 눈에 띄는데, 파란색 테두리가 둘러진 지면 타일과 함께 기믹의 일종으로 보인다. 게이지 기믹이나 매혹 상태로 추정되는 분홍빛 안개 속에서는 거대한 식충 식물이 모험가를 노린다.

- 굳이 아크라시아 지켜야 할까?

티저 영상은 에키드나가 모험가에게 손을 뻗는 모습을 클로즈업하며 마무리된다. 가장 아름다운 뱀, 연꽃 향에서 피어오른 진정한 욕망 에키드나는 과연 어떤 식으로 모험가를 맞이할지 다가올 31일이 기대하게끔 하는 티저 영상이었다.

이용자들은 "목소리가 경박하지 않고 우아한 것이 마음에 든다", "에키드나 너무 예쁘네", "욕망군단 그냥 가입하면 안 되나?", "성장할 이유가 생겼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uminh@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