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WIMPS 10개월 만에 다시 한국 온다…오는 5월 내한공연 성사

일본 밴드 RADWIMPS 오는 5월 25일 내한공연 확정
이전 내한공연보다 좌석수 더욱 늘어나 더욱 많은 팬들 만날 예정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일본 밴드 RADWIMPS(래드윔프스)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

RADWIMPS는 26일 오후 12시 공식 SNS를 통해 2024년 아시아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크게 8개로 나뉜 일정과 장소가 공개된 가운데, 5월 25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 일정이 포함돼 있어 한국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2001년에 결성해 2003년에 1집 'RADWIMPS'로 데뷔한 베테랑 밴드 RADWIMPS는 노다 유지로(보컬, 기타, 피아노), 쿠와하라 아키라(기타), 타케다 유스케(베이스), 야마구치 사토시(드럼)으로 이루어진 4인조 밴드다. 현재는 드러머 야마구치 사토시가 무기한 활동중지에 들어간 관계로 3인조로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OST에 참여한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당 작품을 시작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영화의 음악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RADWIMPS는 2014년 첫번째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방한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이번 내한은 지난 2023년 7월 내한공연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재성사됐기에 더욱 주목을 끈다. 특히 주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했던 지난 공연들과는 달리, 약 6500석 규모의 SK핸드볼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더욱 많은 팬들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RADWIMPS의 내한 공연은 오는 5월 25일 열릴 예정이며 티켓 예매 관련사항은 아직 안내되지 않았다.

 

사진=RADWIMPS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