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실화다] 영화 '스노든'_ NSA 기밀자료 폭로 사건
"더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영화 <스노든>은 2013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미국 정보기관 요원의 폭로 실화를 담았습니다. 조셉 고든 레빗이 실제 인물인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을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네트워크 보안 업무에 참여하게 된 스노든은 '프리즘(PRISM)'이라는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NSA가 전 세계 일반인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한 최소 35개국 정상들의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고 도청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스노든은 개인 정보 유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밀 정보를 넣은 노트북 4개를 들고 홍콩으로 떠나 영국 언론 <가디언> 등 세계 주요 언론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폭로하게 되고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고 9.11테러 같은 사건을 50건 이상 미리 방지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며 스노든을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훼손한 혐의를 적용해 범죄자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21개국에 망명을 요청했지만, 미국의 압력으로 여러 나라가 망명 요청을 거절했고 결국 러시아로 망명해 현재는 귀화한 러시아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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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연호 (cyh08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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