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또 먹통···결제 막혔다 재개돼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4. 1. 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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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또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8분부터 실물 체크카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와 온라인 결제 등 일부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9일 추석 당일인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신한카드의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결제 등에 오류가 나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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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추석 이후 다시 먹통 발생

신한카드가 또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는 곧 복구됐다.

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8분부터 실물 체크카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와 온라인 결제 등 일부 결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실물 신용카드는 정상 결제가 됐다.

이날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한카드 안 돼서 딴 카드로 겨우 긁었다” “편의점 갔다 빈손으로 돌아왔다” “작년 추석에 사고 치더니 또 그러나” “신한카드 안 돼서 굶고 있다. 카드 앱 들어갔는데 공지도 없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날 신한쏠페이(신한SOL Pay)를 통한 앱카드에는 ‘처리가 지연되어 죄송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결제 오류가 발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 경위 파악중이며 오후 10시15분쯤 자체 시스템 복구는 됐지만 일부 간편결제의 경우 아직 정상화가 안 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신한카드 회원은 1400만여 명으로, 국내 업계에서 가장 많다.

신한카드 결제망이 마비된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9월 29일 추석 당일인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신한카드의 온·오프라인 결제, 간편결제 등에 오류가 나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신한카드는 승인정보 등을 저장하게 되는 결제 스토리지 서버에 장애가 생겼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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