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 성수품 현장 점검..."사과·배 가격안정 주력"

오인석 2024. 1. 26. 23: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물가차관회의를 열고 성수품 물가동향을 점검했습니다.

김 차관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성수품 공급과 가격 상황을 설명 듣고, 정부 측의 성수품 공급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성수품은 16개 품목 기준으로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총 3만 7천 톤이 시장에 공급됐습니다.

특히 지난 1주일간 221억 원어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이 집행되면서 성수품 물가관리 대책이 차질 없이 시행되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16개 품목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설 직전 기간에 비해 3.2%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사과와 배는 작황 부진의 영향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성수품 가격 안정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다음 주 사과와 배 공급물량의 60% 이상인 4만 4천 톤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농협 과일선물세트 10만 개에 대한 15~20% 할인판매도 들어갑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