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밀집한 충남 서해 가로림만·천수만에 '저수온 경보'

이문석 2024. 1. 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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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 중·남부 연안과 가로림만, 천수만에 저수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속적인 한파로 해당 수역 온도가 사흘 이상 4℃ 이하가 될 거로 예상된다며 저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강화했습니다.

충남도는 보령과 서산, 홍성, 태안 등 4개 시·군 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과 현장 지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충남 지역의 경우 올겨울 저수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양식장은 아직 없는 거로 보고됐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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