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 살인범 잡고 경찰됐다…박지현과 공조(종합)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박지현과 안보현이 경찰관으로 같이 일하게 됐다.
SBS 새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회에서 박지현과 안보현이 앞으로가 기대 되는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누구든 각자의 인생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하나씩 있다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의미없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이제, 내 인생에 질문이 던져졌다. 나는 지금 그 답을 찾으러 간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이후 화면에서는 진승주(곽시양) 부회장이 아버지 진명철(장현성) 회장과 함께 진행하는 경영회의에 진이수(안보현)가 참석하지 않아 진승주가 진이수에게 메시지를 통해 버럭했다.
아랑곳 하지 않은 진이수는 휴대폰 경찰 사이렌 소리를 듣고 "사건발생"이라며 사건현장으로 출동했다. 진이수는 현장에 도착해 범인들과 총격전을 벌였고, 피해자를 안전하게 구출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리얼 게임이었다. 이를 본 최정훈(김명수)은 "노는데 목숨을 건 사람이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 시각 진짜 경찰 이강현(박지현)은 테이저 건으로 범인을 검거했다. 이강현은 공범을 잡기 위해 범인에게 수사 협조하라고 말한다. 경찰서로 돌아온 이강현은 경찰 팀과 작전을 짜 공범을 잡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다시 현장으로 돌아간 이강현과 경찰 팀들은 각자 자리를 지키며 범인을 잡기 위해 기다린다.
진이수는 게임을 마친 뒤 클럽을 통째로 빌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친구를 찾아 나온 진이수는 차에서 마약을 한 친구를 찾았다. 그러다가 진이수는 진승주의 전화를 받는다. 진승주는 "우리 이수 어디있나"라며 "오늘 회의에는 꼭 참석하라고 하지 않았나. 곧 기자회견이다. 얼른 집에 들어가라"며 진이수에게 전했다. 이에 진이수는 알겠다고 답했고, 그 사이 사라진 친구를 찾는다. 진이수는 사라졌던 친구를 발견함과 동시에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범인을 좇는다. 진이수는 범인을 붙잡았고, 격투를 벌였다. 이후 범인은 기절해 쓰러졌다.
잠복근무중인 이강현 거센 비와 나타지 않는 범인으로 인해 잠복 철수 명령을 한다. 그러던 중 진이수가 범인을 좇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 뒤를 좇는다. 이후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본 이강현은 진이수를 제압하고 그 자리에서 폭행 및 경찰 사칭으로 진이수를 체포한다.
경찰서로 돌아온 이강현은 신원조회 후 진이수가 한수그룹 막내아들, 즉 재벌 3세임을 알아차렸다. 그의 정체를 안 이강현은 "정상은 아니다"라고 전한다. 이어 황성구(김병춘)는 이강현을 찾아와 "살인범 찾아 오랬더니 왜 한수그룹 아들을 건드냐. 얼른 풀어줘라"라고 명령한다. 이에 이강현은 "그건 안된다"며 반발하자 황성구는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얼른 풀어줘라"고 한다.
이강현은 진이수가 있는 조사실로 향했다. 이강현은 "한수그룹 자제분이라고. 말씀을 하시지"라고 했다. 이에 진이수는 "말할 기회는 줬나. 고소장 날아올테니 기대해라"라고 한다. 이강현은 "'고생하셨습니다. 이만 가보셔도 됩니다' 라고 할줄 알았나"라고 한다. 이어 "재벌 특별대우 없다"며 조사를 시작한다. 이강현은 진이수에게 체포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 진이수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 형법 125조 경찰, 검찰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그 직무를 수행하면서 형사 피해자나, 그 밖에 사람을 가혹행위를 하게 되면 징역에 처한다"며 "내가 변호사 자격증이 있다"고 한다. 이강현은 "재벌 3세가 변호사 자격증은 왜 땄을까"라고 하자 진이수는 "심심해서"라고 한다.
결국 진이수는 풀려났고, 진이수는 자신의 진술이 증명되어 풀려났다고 생각해 "실수를 했으면 인정을 하자. 내 말이 맞았지 않나"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강현은 "재벌 3세도 현행범이면 잡을 수 있다는 착각을 했었다. 다음에 다시 걸려라. 제대로 잡아주겠다"라고 무시했다.
진명철 회장은 풀려난 진이수에게 "선거 끝날 때까지만 얌전히 있으라고 했는데 그것도 못하나.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있나. 어디가 네 바닥이냐"며 뺨을 내리쳤다.
하지만 찜찜했던 이강현은 진이수의 진술에 따라 현장을 다시 가서 증거물인 칼을 찾아냈고, 입원한 인물의 지문을 대조하자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좇고 있던 살인범임을 알아차리고 이를 상부에 보고했다. 이를 알게 된 진승주는 분노하며 "책임이란 건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지는 거다. 경찰의 체면은 유지하고, 저희 회장님의 이미지도 반전시킬만한 방법이 하나 있다"라고 경찰에 제안했다.
이를 수습한 것은 한수그룹 첫째아들 진승주였다. 진승주는 서장 황성구를 찾아가 진명철과 경찰의 체면을 위해 진이수를 경찰에 들이라고 제안했다. 서장은 이를 받아들였고, 이강현에 "진이수가 두 달 전부터 경찰로 활동한 걸로 하겠다"고 통보했다.
이강현은 결국 전국민 앞에서 "진이수가 두 달 전 특채로 경찰이 돼 은밀히 공조 수사를 펼쳐왔다"고 거짓 발표하게 됐다. 이강현은 '금수저 낙하산' 진이수가 출근을 하지 않으리라 확신했지만, 진이수는 첫 출근에서 당당히 경찰복을 입고 멋지게 레드카펫을 밟으며 걸어와 이강현에게 "잘 부탁하다"며 악수를 청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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