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지수면 태양광 판넬 건물 2층 붕괴…인명피해 없어

[진주=뉴시스] 진주시 지수면 조랍식 판넬 공장 붕괴.(사진=독자제공).2024.01.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지수면 아이티 판넬 공장에서 조립식 패널 구조로 지어진 2층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당시 건물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진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10시50분께 진주시 지수면에 있는 2층짜리 태양광 건물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건물 1개 동 3000㎡ 중 약 400㎡가 붕괴했다.

붕괴 이튿날인 26일 오전 1시 37분께 업체 직원이 건물이 무너져내린 것을 보고 관계당국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 담긴 먼지가 날리는 모습 등을 토대로 전날 밤 건물 붕괴 시간을 특정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건물 출입통제 조치를 하고 정확한 붕괴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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