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낙하산' 안보현, 일가족 살인범 검거→박지현 팀 경찰 됐다 [재벌X형사][★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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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박지현 팀에서 경찰로 일하게 됐다.
2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이 일가족 강도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았다.
그러나 며칠 뒤, 이강현은 진이수가 잡은 괴한이 경찰이 두 달 간 쫓던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임을 깨달아 반전을 이끌어냈다.
진승주는 서장 황성구(김병춘 분)를 찾아가 진명철과 경찰의 체면을 위해 진이수를 경찰에 들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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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이 일가족 강도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았다.
한수 그룹 막내아들, 재벌 3세 진이수는 이날 백화점을 빌려 서바이벌 게임을 하고, 클럽을 대관해 술을 마시며 유흥을 즐겼다. 이어 마약을 하던 친구 김영환(최동구 분)을 막으려다 그를 칼로 찌르고 도망친 괴한과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
진이수는 괴한 제압에 성공했으나 하필 그때 현장에 도착한 이강현(박지현 분)은 진이수를 바로 현행범으로 체포해버렸다. 진이수는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지만 이강현은 "난 돈 많고 빽 있다고 풀어주는 형사가 아니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진이수는 결국 유치장에서 밤을 보냈다. 그 시각, 진이수의 아버지 진명철(장현성 분)은 기자 회견을 열었다. 진명철은 고심 끝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나 이기석(서동원 분) 기자는 "지금 막내 아드님이 유치장에 있는 건 아시냐"고 폭로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를 수습한 것은 한수그룹 첫째아들 진승주(곽시양 분)였다. 진승주는 서장 황성구(김병춘 분)를 찾아가 진명철과 경찰의 체면을 위해 진이수를 경찰에 들이라고 제안했다. 서장은 이를 받아들였고, 이강현에 "진이수가 두 달 전부터 경찰로 활동한 걸로 하겠다"고 통보했다.
이강현은 결국 전국민 앞에서 "진이수가 두 달 전 특채로 경찰이 돼 은밀히 공조 수사를 펼쳐왔다"고 거짓 발표하게 됐다. 이강현은 '금수저 낙하산' 진이수가 출근을 하지 않으리라 확신했지만, 진이수는 첫 출근서 당당히 경찰복을 입고 걸어와 악수를 청하며 충격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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