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마지막 공연 前 발목 부상→깁스…"발이 탱탱 부어" [골든걸스]
박서연 기자 2024. 1. 26. 23:06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이은미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 마지막회에서는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이 그려졌다.
공연 당일, 이은미는 발목 부상으로 깁스를 착용하고 리허설 무대에 올랐다. 대전 공연을 가던 길, 발목 부상을 당한 것. 실금이 갔다는 이은미는 "버스에서 내렸는데 그때부터 발목이 불편하기 시작하더니 노래를 하는 내내 불편했다"며 점점 통증이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신효범은 "어제 신발을 벗었는데 발이 탱탱 부었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은미는 "하필 몸 상태가 이래서 아쉽다"면서 "아픈 건 일단 신경 안쓰고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 정도로 움직여 보려고 한다"고 했다.
결국 공연 4시간 전 안무를 수정했고, 공연 직전 동선을 갑작스럽게 변경했다. 인순이는 "은미가 얼마나 미안하겠냐. 자기가 그렇게 되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미안해하지 않게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효범은 "괜찮으니까 천천히 해라고 해도 마지막 무대니까 또 잘하고 싶다"고 아쉬움 없는 무대를 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골든걸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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