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레미콘 공급가격 내달 1일부터 5.6% 인상
김종력 2024. 1. 26. 22:49
다음달 1일부터 수도권의 레미콘 공급가격이 5.6% 인상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레미콘업체 대표들과 건설자재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차 납품단가 협상에서 양측은 1루베(㎡)당 5,000원 인상하는 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자로 수도권에서는 납품단가가 8만8,700원에서 9만3,700원으로 5.6% 오릅니다.
레미콘업계는 당초 8% 이상 인상을 요구했으나, 건설사들의 강한 반발로 이보다 낮은 수준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미콘 납품단가는 권역별로 나눠 협상이 이뤄지며, 앞서 광주·전남은 7,200원, 원주는 7,500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레미콘#공급가격#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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