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운 "연애할 때 신뢰+유머 코드 중요...반대 성향인 사람에 끌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려운이 연애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으로 신뢰와 유머 코드를 꼽았다.

26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려운 pick! 밸런타인데이에 이 선물 어때요?ㅣ 려운ㅣ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려운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려운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에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서 주변의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 베이킹은 한번도 안 해봐서 색다른 도전이 될 것 같다”라고 로맨틱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받았던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이라는 질문에는 “어렸을 때 큰아버지께 전투기, 비행기를 갖고 싶다고 했더니 직접 설계를 해서 만들어주셨던 기억이 난다”라고 잊지 못할 선물을 언급했다. 

연애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려운은 “저는 연애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신뢰다. 신뢰가 떨어지면 많이 싸우게 되고 그러니까 서로의 신뢰가 돈독해야 좋을 것 같다. 그 다음에 유머 코드인 것 같다. 같이 있을 때 항상 즐거우면 좋으니까 저와 유머 코드가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의 유머 코드에 대한 질문에는 “제 유머코드는 B급 코미디"라고 털어놨다. 

“나와 반대인 사람 VS 나와 비슷한 사람 중에 끌리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는 “살짝 저와 반대인 성향의 사람이 끌리는 것 같다. 워낙 제가 내성적이다 보니 많이 애교도 부리고 표현을 해주는 사람한테 좀 더 끌리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호감 가는 상대가 생기면 무조건 직진 VS 천천히 알아가기”라는 질문에는 “무조건 직진”을 선택했다. 려운은 “만약 좋아하는 친구가 있으면 연락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따로 밥도 먹자고 하고 산책도 가자고 하면서 그런 식의 표현을 하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