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마지막 스케줄 통보에 "우리 헤어지는거야?" 아쉬움 [골든걸스]

박서연 기자 2024. 1. 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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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골든걸스가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 마지막회에서 박진영이 골든걸스의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을 알렸다.

박진영은 "그날이 왔다. 드디어 골든걸스 그랜드 피날레다. 골든걸스 마지막 스케줄, 마지막 공연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미경은 "우리 헤어지는 거야?"라며 아쉬워했고, 이은미 역시 "벌써 그렇게 됐네"라고 나지막이 말했다.

박진영은 "누나들 섭외할 때 꽉 찬 객석, 거기에 서 있는 한국의 네 명의 디바. 그 스케줄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이 아니라며 "기부를 해야 누나들 공연을 볼 수가 있다. 올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돌려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하며 "공연장소는 KBS홀이다. 우리가 지난 반년 동안 피땀 흘려서 우리의 마음을 전달했는데,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전달이 됐는지 성적표를 받아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고 이은미는 "걱정된다. 좋은 의미로 기부를 하시는 거지만, 지갑을 여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골든걸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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