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숙 전북경찰청장 37억여 원 신고…‘3번째로 많아’

서윤덕 2024. 1. 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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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신분이 바뀐 고위 공직자 재산을 공개한 가운데,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37억여 원을 신고했습니다.

임 청장은 서울 보광동 다세대 주택을 비롯해 예금 17억여 원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백억 원대 재산을 신고한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과 김혁 서울시립대 부총장에 이어, 전체 55명 가운데 세번째로 많습니다.

또 지난해 퇴임한 강황수 전 전북경찰청장은 11억여 원을, 음주 운전으로 사퇴한 송승용 전 전북도의원은 3억 5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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