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적금'→'도약계좌' 첫 날만 6만 명…"856만 원 수익"

윤혜주 2024. 1. 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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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만기 가입자 6만 여명이 윤석열 정부의 청년 정책 금융 상품인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만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 첫날인 오늘(26일) 6만 3,000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는 청년희망적금 만기 직후 곧바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도록 어제(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주간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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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청년희망적금 만기 가입자 6만 여명이 윤석열 정부의 청년 정책 금융 상품인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만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 첫날인 오늘(26일) 6만 3,000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는 청년희망적금 만기 직후 곧바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도록 어제(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주간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달이라는 기간은 청년희망적금 만기 수령자들이 충분히 정보를 제공 받고 고민한 뒤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할 수 있도록 설정됐습니다.

금융위는 오는 3월에도 추가로 연계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시된 정책 상품으로 매월 70만 원 한도 안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습니다.

만기 5년을 채운 청년은 월 70만 원 납입 기준으로 이자 소득에 비과세 혜택까지 받아 5,000만원 정도의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수령금인 1,260만원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한 청년은 70만 원씩 18개월을 넣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또 금융위는 일시 납입금에 대한 정부 기여금도 일시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연계 가입을 한 청년은 최대 856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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