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편스토랑’ 류수영, 스태프 위한 ‘용돈 미담’→고향 못 가자 떡국까지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1. 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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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이 사골 없는 사골 떡국 레시피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민족 대명절 설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막내 스태프들을 위해 특별한 떡국 한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영은 '사골 없는 사골떡국' 레시피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떡국을 다가오는 설날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제작진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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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편스토랑’ 류수영이 사골 없는 사골 떡국 레시피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민족 대명절 설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막내 스태프들을 위해 특별한 떡국 한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딸 서아를 위한 건강 간식을 만들었다. 이정현은 미숫가루와 이용해 빵을 만들기 시작했고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너무 좋다 성인들도. 아기들도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븐 안 이용해도 된다.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초간단 당근 케이크 레시피를 공개했고, 이정현은 “되게 간단하다”며 밀가루 없이 당근, 아몬드, 달걀 만을 이용해 만들었다.

그 날 오후 이정현은 기말고사 발표를 위해 PPT를 만들었다.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원에 다녔던 것. 지난 학기 성적도 4.5 만점을 받아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정현은 “내가 제일 나이도 많고 선배라서 진짜 잘해야한다. 어제도 잠을 못 잤다. 자료 준비하다가”라며 “다 후배들이라 더 준비를 잘 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정현의 남편은 바쁜 아내를 대신해 주방에 들어가 요리를 도왔다. 남편은 느리지만 감자를 깎았고, 이정현의 명령(?)을 기다려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이걸 효정은 “AI 요리사”라며 감탄하기도.

크로켓 만들기 미션을 받은 이정현의 남편은 입력값 대로 차분히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정현은 계속 되는 남편의 질문에 “내가 하고 말겠다. 힘들어”라고 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정현의 시범을 본 남편은 이내 따라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였고, 고로켓을 완벽하게 만들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붐은 “이래서 AI가 무서운 거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정현은 “오 그래도 대단하네. 자기 이제 뭐든 잘하는구나”라며 미소지었다.

이정현은 “남편이 조금 느리지만 꼼꼼하다. 그리고 너무 착한 게 제가 가끔 짜증부려도 다 받아준다. 너무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류수영은 ‘사골 없는 사골떡국’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사골 없이 어떻게 할까 고민했다. 고기만 있어도 된다. 고기만으로 잘끓인 사골육수 맛이 난다”고 자신했다.

양지를 꺼낸 류수영은 “반 근이면 된다”며 “중요한 건 마블링이다. 지방이 녹아 나와야 좋은 국물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국간장 대신 참치액과 밀가루를 넣었다. 그는 밀가루를 넣는 이유에 대해 고기 연육, 잡내 제거, 맛있는 국물을 위해 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힌 고기에 우유를 넣어 볶으며 사골 베이스를 준비했고, 뽀얀 국물 색깔에 보는 이 모두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수영은 떡국을 다가오는 설날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제작진에게 건넸다. 제작진은 “지난번 회식 때 용돈 주셔서 감사했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류수영은 “회식 했는데 막내들끼리 2차 가라고 카드를 줬다”고 설명했다.

메뉴 대결 결과 류수영 ‘불맛 굴소스볶음파스타’가 우승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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