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26일 뉴스투나잇
■ 양승태 1심 무죄…"직권남용 인정 안돼"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직권을 남용해 일본 강제동원 재판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포함한 47개 모든 혐의에 대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 배현진 습격범, 낙서 모방범에 지갑 던진 학생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10대 중학생 피의자는 경복궁 낙서 피의자 구속심사 현장에서 모방범에게 지갑을 던졌던 학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 의원은 습격범의 처벌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이태원법 의견수렴…소관부처 별도메시지 검토"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참사특별법'과 관련해, 다음주 거부권 행사 여부 결정과 함께 소관부처가 별도의 메시지를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여야 합의로 정쟁용이 아닌, 진정한 추모를 위한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여야, 중대재해법 공방…내달 1일 새 마지노선
내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는 가운데, 여야가 '적용유예 법안' 처리 무산 책임을 놓고 '네 탓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여야는 본회의가 예정된 다음 달 1일까지 협상 타결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 올겨울 첫 한강 결빙…주말부터 큰 추위 없어
이번 주 내내 이어진 북극 한파에 한강에서는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습니다. 한파가 물러나면서 주말부터는 큰 추위는 없겠지만, 아침 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을 보일 것으로 보여 도로 살얼음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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