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경보에 고양이 3마리 안고 33층서 뛴 中 여성…“사랑으로 생명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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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에 반려동물부터 챙긴 후 한달음에 피신한 중국인 여성의 사연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자주 숨이 찬다던 그는 한 번도 쉬지 않고 33층에서 1층까지 내달렸다.
그가 고양이 3마리가 들어간 30㎏짜리 배낭을 메고 개를 끌고 33층에서 1층까지를 한 번도 쉬지 않고 뛰어 내려왔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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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에 반려동물부터 챙긴 후 한달음에 피신한 중국인 여성의 사연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자주 숨이 찬다던 그는 한 번도 쉬지 않고 33층에서 1층까지 내달렸다. 네티즌은 그에게 “기적 같은 일”, “사랑으로 동물 목숨을 구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주저 없이 키우고 있던 고양이 3마리를 찾아 배낭에 넣고, 39㎏에 달하는 대형견 한 마리를 끌고 부리나케 집을 빠져나왔다고 한다.
그가 고양이 3마리가 들어간 30㎏짜리 배낭을 메고 개를 끌고 33층에서 1층까지를 한 번도 쉬지 않고 뛰어 내려왔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이 여성은 “평소 두 걸음만 걸으면 지쳤는데 내가 어떻게 이런 일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자신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매체들은 이 여성이 불 앞에서도 놀라운 인내심과 결단력을 보여줬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이 감동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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