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현대모비스의 ‘허슬맨’ 알루마, “최선을 다해 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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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뿐만 아니라 궂은일을 통해 팀에 에너지를 더한 알루마다.
그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케베 알루마(206cm, F)였다.
알루마의 활약으로 현대모비스는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
경기 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알루마처럼 공격 리바운드를 잡는 선수가 없다. 최선을 다한다. 그런 부분은 큰 힘이 된다. 팀에 수비가 안 풀릴 때 알루마를 투입한다. 부지런한 선수다. 임펙트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꾸준하게 해준다"라는 칭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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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뿐만 아니라 궂은일을 통해 팀에 에너지를 더한 알루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만나 93-8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그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케베 알루마(206cm, F)였다. 알루마는 21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알루마는 2쿼터를 지배했다. 적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에 참여. 2쿼터에만 4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후에 세컨드 찬스 득점을 만들며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3점슛도 1개 추가하며 2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다. 알루마의 활약으로 현대모비스는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
좋은 활약을 펼친 알루마는 4쿼터 승부처에서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거기에 8점을 기록하며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경기 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알루마처럼 공격 리바운드를 잡는 선수가 없다. 최선을 다한다. 그런 부분은 큰 힘이 된다. 팀에 수비가 안 풀릴 때 알루마를 투입한다. 부지런한 선수다. 임펙트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꾸준하게 해준다”라는 칭찬을 남겼다.
이를 전하자 알루마는 “얼마나 뛸지 모른다. 그래서 나왔을 때 최선을 다해 뛰려고 한다. (웃음) 그래서 더 열심히 공격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알루마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7분을 뛰고 있다. 지난 시즌 B리그에서보다 더 적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이를 언급하자 “항상 리그와 팀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풀타임으로 뛰었다. 지금은 (교체로 들어가니) 조금 힘들긴 하다. 하지만 나갈 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실 못할 때는 감독님이 빼실 때가 있으시다. (웃음) 그럴 때는 벤치에 앉아서 응원하려고 한다.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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