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에너지 바닥…시즌 후 리버풀 감독 사임” 충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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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자로 다시 일으켜 세운 위르겐 클롭(56)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올해 56세인 클롭 감독은 2015년 안필드에 부임한 후 리버풀을 201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2020년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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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은 26일 “에너지가 부족하다”며 시즌 종료 후 사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56세인 클롭 감독은 2015년 안필드에 부임한 후 리버풀을 201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2020년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리그 우승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처음이라 감격이 더 했다.
리버풀 구단이 공개한 영상 성명에서 클롭 감독은 “저는 이 클럽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도시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서포터즈, 팀, 스태프 등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제가 여전히 이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이 결정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확신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습니다. 분명히 언젠가는 발표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 일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사임 이유를 설명했다.
2022~23시즌 4위 밖으로 밀려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되는 실패를 겪은 클롭은 이번 시즌 21라운드를 마친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 앞선 1위로 리버풀을 이끌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FA컵, 카라바오컵, 유로파리그 등 4개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이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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