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첨사 윤흥신 동상 제막식...석상 자리에 새로 건립
김종호 2024. 1. 26. 21:31
임진왜란 발발 직후 부산 다대포 전투에서 순절한 다대첨사 윤흥신 장군 석상이 동상으로 새로 건립돼 제막식과 함께 공개됐습니다.
부산 초량동 광장에 자리한 동상은 좌대를 포함해 11.4m 높이로 왼손에는 활을 들고, 오른손은 주먹을 쥐며 부산항 북항 방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동상 뒤쪽으로는 장군 일대기를 담은 벽화가 건립됐고 기존 석상에 있던 건립문과 명패를 안내문 옆에 설치했습니다.
부산 동구 관계자는 지난 1981년에 세운 석상이 내부 철골 구조물에 빗물이 스며들어 녹물이 흘러나오는 문제가 지속해서 지난해 철거에 들어갔고 같은 자리에 동상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연예인 만나러 갔다가" 우발적 범행 주장...배현진 "처벌 원해"
- 미국서 '질소가스 사형' 첫 집행..."생체 실험" 인권 침해 논란
- 일본 여행 급증에 日 테마파크 "한국인 직원 추가로 뽑아요"
- 보령시의원 막말 논란 "청년들 밥먹고 술먹고 맨날 XX XX한다"
- [오만정] 국민의힘 0.3선이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리스크' 사과 안 하면 결국..."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명태균 씨·김영선 전 의원 구속...검찰 수사 탄력
- 대구 자동차부품 공장 불...한때 '대응 1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