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그린 선수 어때요? 엉성한 붓칠에도 함박웃음
[뉴스리뷰]
[앵커]
좋아하는 선수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떨까요.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앞서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그림을 그렸는데요.
현장에 김장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자리에 앉아 팬들을 기다리는 선수들.
현대캐피탈의 박경민은 초등학교 동창을 팬으로 만나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하루 앞두고 선수와 팬이 일대일로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함께 선수의 얼굴을 그리는 팝아트를 완성하는건데, 이에 앞서 소소한 공통점을 찾으며 즐거워 합니다.
<현장음> "신발 사이즈가 같아요! 250!"
팬과 선수가 함께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시간. 서투르지만 정성들인 붓칠 사이 사이 팬과 선수의 유대감은 깊어집니다.
<김수지 / 흥국생명 미들블로커> "(그림 그리는데) 어려워요~ (팬분이) 유치원 선생님이신데요…어린이가 이걸 써줬다고~!"
팬들과 선수들의 사전이벤트로 전야제를 마친 프로배구는 이제 올스타전 본행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배구 올스타전은 언제나 화제만발. 이번에도 티켓은 발매 당일 매진됐습니다.
올스타전 본행사는 K스타와 V스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선수들이 어떤 볼거리를 선사할지 주목됩니다.
<신영석 / 한국전력 미들블로커> "올스타전 드디어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많이 설레이고 기대하고 있는데 선수들 많이 준비했으니까 많이 오셔서 같이 즐기는 올스타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프로배구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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