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풀타임 뛴 바레인 수비수, 도핑 양성… '일본만 좋다'

이재호 기자 2024. 1. 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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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한국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던 바레인의 선수가 이 경기에서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비사커 등 외신에 따르면 한국과의 15일(이하 한국시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1차전 바레인의 왼쪽 풀백으로 나선 하자 알리는 경기를 풀타임으로 뛴 후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D조 2위로 16강에서 바레인을 만나는 일본은 바레인이 주전 왼쪽 풀백이 나오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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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차전 한국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던 바레인의 선수가 이 경기에서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6강에서 바레인을 만나는 일본만 좋은 일이 됐다.

ⓒAFPBBNews = News1

비사커 등 외신에 따르면 한국과의 15일(이하 한국시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1차전 바레인의 왼쪽 풀백으로 나선 하자 알리는 경기를 풀타임으로 뛴 후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한국은 약물을 한 선수가 뛴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한 셈이다.

약물 결과가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는지 2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도 79분간 활약했던 하자 알리는 3차전 요르단전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본만 좋은 셈이다. D조 2위로 16강에서 바레인을 만나는 일본은 바레인이 주전 왼쪽 풀백이 나오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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