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16강…'호텔방'서 환호

전영민 기자 2024. 1. 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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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F조의 3위 팀인 오만이 키르기스스탄에 앞서가다가 후반 35분 동점 골을 내주고 무승부에 그치면서, 16강의 마지막 한자리가 오만 대신 인도네시아에게 돌아가게 된 겁니다.

인도네시아는 모레(28일), 강호 호주와 16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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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6강에 오른 과정도 정말 극적이네요.

인도네시아는 조별리그에서 베트남을 1대 0으로 꺾었지만, 이라크와 일본에는 져 조 3위로 마쳤는데요.

조 3위 여섯 팀 가운데 상위 네 팀에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에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F조의 3위 팀인 오만이 키르기스스탄에 앞서가다가 후반 35분 동점 골을 내주고 무승부에 그치면서, 16강의 마지막 한자리가 오만 대신 인도네시아에게 돌아가게 된 겁니다.

호텔 방에 한데 모여 초조하게 이 경기를 지켜보던 선수들은, 극적으로 사상 첫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그야말로 '난리'가 났고,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도 제자들과 한데 뒤엉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모레(28일), 강호 호주와 16강전을 치릅니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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