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김상민 공석에 박성민…검찰 상반기 인사 단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부 공석이 된 부장검사 빈자리를 채우는 검찰 상반기 인사가 단행됐다.
법무부는 26일 고검검사급(차·부장검사) 검사 34명, 일반검사 415명 등 검사 44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내달 5일자로 시행한다.
김상민 부장검사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대전지검으로 전보돼 공석이던 형사9부장은 박성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연수원 34기)가 채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학의 불법 출금' 의혹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으로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일부 공석이 된 부장검사 빈자리를 채우는 검찰 상반기 인사가 단행됐다.
법무부는 26일 고검검사급(차·부장검사) 검사 34명, 일반검사 415명 등 검사 44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내달 5일자로 시행한다.
김상민 부장검사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대전지검으로 전보돼 공석이던 형사9부장은 박성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연수원 34기)가 채운다. 박 부장검사의 자리는 허성환(연수원 34기)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이, 허 부장검사의 자리는 최태은(연수원 35기) 광주지검 부부장이 채우게 됐다.
총선 전 정치인을 만나 감찰을 받은 박대범 전 마산지청장이 광주고검으로 전보되면서 공석이 된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은 김지완(연수원 32기) 부산지검 인권보호관이 맡는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 허위 보고서를 작성하고, 김 전 차관을 불법 출국금지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규원(연수원 36기) 춘천지검 부부장검사는 대구지검 부부장검사로 전보됐다.
법무부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고검 검사급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며 "전국 각 검찰청이 신속하면서도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량, 청별 특수성을 고려해 인사 대상 검사를 균형 있게 배치했다"고 밝혔다.
chaezer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野 '혁신 경쟁' 퇴색…여의도 재입성 노리는 '올드보이'
- 野, 무계파 초선 불출마 속 '양지 사냥' 나선 친명 비례들
- '사법농단' 양승태, 5년 만에 1심 선고…구형은 징역 7년
- '취임 1년' 김성태 기업은행장, 국책銀 정체성 잡았지만…과제 산적
- 휴전 끝난 서울시-전장연…다시 '일촉즉발'
- 박형식X박신혜, 학생→의사…11년 만에 재회한 '케미' 어떨까[TF초점]
- [포토기획] 연이은 낭보에 e스포츠 학원 인기↑…'제2의 페이커' 꿈꾸는 청년들
- "보잉 괜찮아요?" 연이은 사고에 국내 소비자도 '불안'
- 컴투스, 글로벌 새 도전 "최상급 배급사 목표" [TF현장]
- 대통령실, 배현진 피습에 "있어서는 안 될 일…쾌유 빌어"